▲ 고흥군 신청사

(고흥=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흥지회(이하 고흥예총)가 오는 19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 기념식에는 소영호 부군수, 송우섭 군의장, 하철경 한국예총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문화예술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대 지회장으로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이 취임하고 수석부지회장에는 김병곤 국악협회지부장이, 부지회장에는 미술협회 신수일, 문인협회 김백경 지부장 등이 선임되었다.

군 관계자는 "근래에는 문화적 수준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척도로서 민간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고흥예총이 설립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예총은 미술‧국악‧문인협회 3개 회원단체와 19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지역 예술문화 발굴 및 보존, 문화예술 창작 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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