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후.(사진출처: 네이버 인물검색)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2년 연속 K3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청주시티FC가 베테랑 공격수 김영후 영입에 성공했다.

김영후는 K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로 내셔널리그에서 최우수선수상과 득점왕에 이어 지난 2009년 강원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해 신인왕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강원FC와 계약이 만료된 김영후는 중국 갑급(2부)리그 선전FC와 K리그 챌린지 FC안양과 내셔널리그 경주한수원을 거쳐 청주시티FC로 옮겼다.

김영후는 "내셔널리그 팀이 좋은 조건으로 제안을 했지만, 권오규 감독과 함께 청주시티FC 에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팀에 합류했다"며 "청주시티FC가 이번 시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티FC는 2018 시즌을 대비해 한상학(전 충주험멜축구단,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 박성용(전 대구FC, 강릉시청 축구단), 신선진(전 안산 그리너스FC), 이광훈(포항스틸러스, 수원FC, U-20대표), 임정빈(J2리그-자스파 쿠사츠 군마, 포천시민축구단) 등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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