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남구가 지방분권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남구는 16일 주안역사에서 지방분권 천만인 서명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또 오는 22일과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인천터미널역사와 제물포역사에서 각각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주민 8만여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 주민자치권 신설, 지방정부의 헌법규정, 보충성의 원리 규정, 자치입법·자치행정·자치재정·자치조직의 4대 자치권 보장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금이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운동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를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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