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으로 주민건강 증진 도모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동구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나선다.

동구 보건소는 16일 보건소 1층 상담실에서 30세 이상의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실을 운영했다.

구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의 조기발견과 교육․홍보 등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장애와 사망을 최소화 하고 주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실시하고 있다. 

이날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혈압․혈당 측정 및 1:1건강 상담 ▲건강관리 수첩 및 건강책자 리플렛 배부 ▲약물투약법, 영양상담, 운동방법 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노인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교육․홍보사업을 통해 심혈관의 주요 질환인 고혈압․당뇨의 예방사업을 실시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경로당 및 노인대학 건강강좌, 직장․생활일터 및 민방위교육장 건강강좌 실시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민의식 제고를 위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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