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학습관 박보국 교무실장등 강사들은 3백만원을 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 행복학습관(교무실장 박보국) 강사 6명은 16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백만원을 (사)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행복학습관 강사 6명이 모금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탁하는 것이다.

박보국 교무실장은 "우수인재 양성은 지역사회 경쟁력을 높이는 초석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명품교육도시 의령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 나가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영호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의령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 주신 강사 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며 "행복학습관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으니 수강생들의 교육에 더욱 열정을 다해 달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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