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에서는 1월 26일까지 2017년 상반기 꿈나무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대관령 꿈나무장학회 사무실에서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1월 15일 기준 보호자의 등록기준지 및 주소가 대관령면 지역으로 되어 있으며, 대학교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성적이 90점 이상인 자, 대관령면내 초ㆍ중ㆍ고 재학생 중 예체능 특기자로서 직전학년 도내 1위와 전국대회 3위 이내 입상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동계종목 선수 육성을 위해 초ㆍ중ㆍ고 학생으로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돼 있는 선수가 있는 학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는 지난 2006년 9월 지역주민, 사업자, 사회단체, 종교단체, 출향인사 등의 기탁으로 출범했으며, 2007년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총 126명의 중ㆍ고ㆍ대학생들에게 1억 8,956만원과 지역내 4개 학교 스키부에 1억 8,670만원을 지원해 왔다.

염돈설 이사장은 "열악한 재정으로 어렵게 연습하고 있는 동계 꿈나무들과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장학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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