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 U&I학습 및 진로상담 전문가 과정 연수.(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0일~11일과 1월 16일~17일 두 차례에 걸쳐 교직원 대상 U&I학습 및 진로상담 전문가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U&I학습유형 검사는 다이앤 히콕스의 연구를 바탕으로 학습 시 보일 수 있는 행동유형을 진단하고 데이비드 커시의 이론에 근거하여 학습과 관련 있는 개인의 성격양식을 알아보는 검사다.     

강의를 진행한 연우심리개발원 조가영 강사는 "U&I학습유형 검사를 활용하여 성격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시 학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며 "자신의 학습유형을 파악하여 학습상의 어려움을 야기시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이해함으로써 학습자 개인의 역량을 증진시켜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습유형검사를 통한 학생들의 학습성격과 현재 학생이 보이고 있는 학습행동에 대한 14가지 성격유형 개념에 대해 접근하고 각 성격유형의 특성에 따른 학습 및 생활지도 방식을 이해했으며 실제로 검사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적용하여 문제도출 및 해결방안과 지도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의료정보과 이준혁 교수는 "학습유형별 행동 특성분석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교수방식과 대응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서로 다른 유형의 학생들을 상담할 때 행동특성의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밀착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번 학기부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특강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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