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2017년 40여명의 시민으로부터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사랑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하여 희망등록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은 건강한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날 때, 자신의 소중한 장기를 간절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누어주어 새 생명을 선물하겠다는 “희망서약”이다.

뇌사 시 기증, 생존 시 기증, 사후 각막기증 등 3종류가 있으며, 희망서약을 했다고 해서 바로 기증까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뇌사로 인해 사망한 경우에 한해 엄격한 절차로 진행된다.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컴퓨터나 모바일, 우편 및 팩스로 등록하는 방법이 있으며, 기증희망등록 후 원한다면 언제든지 등록과 변경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 담당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모여,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문의전화는 동두천시보건소 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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