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트온 유정연 대표.(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국내 향기 시장이 향수, 디퓨저, 캔들(향초)를 중심으로 약 3조원으로 시장으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디퓨저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자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전국 100여명의 센트마스터(향기전문가)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퓨어 디퓨저 8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발향기나 디스펜서를 설치하기 힘든 공간에 비치할 수 있는 센트온 퓨어 디퓨저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된 고객 라벨링 서비스를 통해 향기 마케팅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16일 출시된 '퓨어 디퓨저'는 제주도의 애기감귤 '애기감귤향', 맑고 깨끗한 대나무 향을 느낄 수 있는 '뱀부향', 타임과 자스민, 장미 등의 조화로 로맨틱함을 연출하는 '타임향',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아말피향', 우디 계열 '우드향', '백합향', 숲 속의 향을 품은 '포레스트향', '플라워향' 등 총 8가지다.

센트온의 유정연 대표는 "날이 갈수록 디퓨저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8개의 향을 엄선하여 개발하였고, 특히 아말피향은 파르나스몰, 타임향은 서울스퀘어에서 이미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향기"라고 밝혔다.

또한 유 대표는 "고객사가 원하면 고객사 로고를 제품에 라벨로 부착해주는 라벨링 서비스도 가능하다. 전국 100여명의 센트마스터(향기전문가)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퓨어 디퓨저 관리서비스를 해준다. 개인 카페, 레스토랑 등 소규모 영업장도 부담없이 향기마케팅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창업한 지 20년 된 센트온은 단순한 향기제품 판매에 머물지 않는다.호텔, 공항, 화장품 전문판매점,카페, 의류매장 등이나 공연,전시회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역에서 향기마케팅을 통해 향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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