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정선군은 각종 건설공사 조기발주 및 균형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설계지원단을 운영한다.

자체설계지원단은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5개반 40명의 시설직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측량 및 자체설계를 추진하는 등 올 상반기 중 집중적인 재정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체설계지원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예산낭비 요인 사전 차단, 시설직 공무원들의 소통고하 정보공유를 통해 업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도로, 하천 등 122건에 총 70,407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을 발주할 계획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관련하여 상반기 중 90%이상의 사업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각종 건설사업에 대해 조기발주를 추진하여 건설공사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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