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1함대 3특전대 대원들이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해군 1함대)

(해군=국제뉴스) 최종근 기자 = 해군 1함대(천정수 소장) 3특전대대(UDT/SEAL)가 16일 강릉시 강릉항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 지원을 위해 강도 높은 해상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 (제공=해군 1함대)

이번 훈련은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및 개최 기간 중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테러상황에 대비해 해상 대테러 작전능력을 강화하고 군사적 지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훈련은 테러범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시 올림픽 경기장 테러를 위해 강릉항으로 침투하여 여객선을 피랍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 (제공=해군 1함대)

해군 1함대 3특전대대장 남영우 중령은 "해군 1함대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지원을 위해 어떠한 해상 테러 상황에서도 테러범들을 완전 진압하고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군사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확고한 해상 대테러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제공=해군 1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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