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문 춘천경찰서장(사진 왼쪽)이 김옥희 팀장(사진 오른쪽)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제공=춘천경찰서)

(춘천=국제뉴스) 최종근 기자 = 춘천경찰서(이규문 서장)는 1월16일 경찰서장 집무실에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농협은행 남춘천지점 김옥희(53세, 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옥희씨는 지난 1월2일 아침 9시40분경 춘천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A(26세, 여)가 보이스 피싱 사기단에게 속아 10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할 때, 젊은 여성이 다액의 현금을 불안해하며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이를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춘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금융기관에서도 달러나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보이스피싱 피해여부를 확인하고 112에 신고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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