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및 비인기종목 활성화 위한 체육단체 경기 관람 지원

(서울 = 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2억 원 상당의 올림픽 경기 입장권 2만 2000장을 구매해 체육단체에 일괄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에서 구매한 올림픽 경기 입장권은 비인기 종목 위주로 314개 체육단체(광역 시·도체육회, 기초 시·군·구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에 보급되었다.

참관단 수송 관련 차량 운행도 같이 진행하여 체육인들을 비롯해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동계올림픽 분위기 붐업 조성을 위해 시·도(시·군·구)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간담회 및 다짐대회 등을 통하여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체육인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귀성객 대상 평창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체육인 자원봉사자 모집·배치를 통하여 올림픽 홍보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전 세계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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