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보경 기자 = 시골 고교 자퇴생이었던 코어소리영어 신왕국 대표는 6개월 만에 영어를 마스터했다고 전한다. 집이 가난했던 신 대표는 갖은 노력 끝에 미국유학 비자를 어렵게 받아낸 뒤 유학을 하게 되었고, 그는 현재 U.C버클리에 합격 이후 <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라는 책을 출간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왕성히 활동 중이다.

고등학교를 자퇴한 별 볼일 없던 그는 어떻게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게 됐을까?

신 대표는 학창시절 'wait a second' 를 '기다려, 하나 둘' 이라고 해석할 만큼 영어에 울렁증이 심했다고 전한다. 그런 그는 좋아하는 영화 한 편을 통째로 훈련하는 방법으로 영어를 정복했고 지금은 영어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이들을 위해 그 훈련법을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그가 전하는 ‘영화로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토익, 토플 등과는 달리 원어민이 실제로 사용하는 대화를 통해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진짜 영어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두 번째, 문법과 단어를 동시에 잡게 된다고 설명한다. 문법과 단어를 무조건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영어 표현을 통해 자연스레 체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세 번째, 돈과 시간을 잡는다. 쓸데없이 허비하는 시간을 막고, 비싼 영어 프로그램이 없이도 충분히 효과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혼자서 어설프게 따라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당부한다. 영화 공부법을 이미 해봤지만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영화 한 편을 여러차례 보면서 익히는 방법, 무작정 따라하면서 외우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전한다.

코어소리영어 신왕국 대표는 “영화 애니메이션 한 편은 1000개 정도의 대사로 구성되어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안 들리는 문장을 여러번 듣는다고 들리는 것이 절대 아니다”고 말하며, “영화 훈련은 한 개의 대사를 기본 단위로 하며, 대사 하나하나를 소리의 3요소 (발성, 강사, 리듬)의 방법으로 익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왕국 대표는 이야기 한다. “영화 한 편 정복하는 훈련법은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이다. 신왕국 대표는 수 없이 많은 시행착오 겪으면서 영화로 영어배우기 훈련 방법을 익히고 뚫어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최대한 쉽고, 빠른 방법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영어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면 신왕국 대표가 닦아놓은 길을 따라가 보는것도 좋음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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