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론전자"과 신설, 맞춤형 인재 양성...충주캠퍼스 '오는 7월 중순 전국용접기능대회' 개최

▲ 황병길 학장은 "그 동안 전공별 특화된 교육과정에 주력해 왔지만, 앞으로는 학생이 고객인 거시적인 것 보다 미시적으로 이끌어 '현장중심 특성화 ·실용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국제뉴스)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최근 4차 산업혁명을 빼놓고 더 이상 미래를 이야기 하기 어려운 요즘, 다가올 변화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양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은 그 실체와 뚜렷한 해법이 제시되지 않은 채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특히 기술이 곧 기업의 성과를 창출하는 IT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신규 인력에 대한 교육의 한계와 인력 유출에 대한 고민은 항상 존재해왔다.

게다가 차세대 핵심 기술 AI의 등장으로 사람의 일자리는 점점 줄어든 반면, 정작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전문 인재들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 학장(이하-충주캠퍼스)이 "단순 기술인재를 넘어 지식과 교양을 겸비한 창조적 융·복합형 '4차혁명 현장중심 기술인재 양성'을 선언했다.

황병길 학장은 "그 동안 전공별 특화된 교육과정에 주력해 왔지만, 앞으로는 학생이 고객인 거시적인 것 보다 미시적으로 이끌어 '현장중심 특성화 ·실용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4차혁명 시대에 맞춰 사회 환경과 산업 수요 등을 신속하게 반영함과 동시에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의 기술을 창의적으로 통합, 융·복합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유능한 학생을 배출하겠다는 구상이다.

황 학장은 "기존 뿌리기간 산업과 함께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를 병행하는 투-트랙(Two-Track) 인재양성 기관으로 거듭나 지역 국책대학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래 유망 학과 신설을 위한 교육훈련장비 및 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성장동력에 걸맞은 4차혁명 인재양성에 "드론전자과"를 신설해 설계 제작 조종, 유지보수 그리고 항공의 이해 등 전반적인 드론의 관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로봇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기반 개방형 제조서비스 실증 테스트 베드(FaaS) 구축으로 가상현실(VR)기반의 가상물리시스템(CPS)특화교육이 가능해 ICT 융합센터가 4차 산업혁명의 인재양성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학장은 "뿌리기간산업 분야 인재양성은 기본이고 미래유망 신산업분야 교육과정 개설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공공직업훈련기관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20~60대까지 전 세대를 위한 맞춤 교육으로 기술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술년 새해를 맞아 황병길 학장을 만나 그동안의 대학 운영 성과와 올 한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다음은 일문일답》

◆ 먼저 2018년 학장님의 교육 철학에 대해 듣고 싶다 한마디 해 주세요.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첫 만남은 매우 중요하다.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주어지는 첫 과제다.

강의실이란 공간에서 처음 만난 그들은 서로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게 될까!.

"전달하고, 전달받는 과정이 중요하다. 공부는 머리가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전달 과정의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학장이 나서 교수와 학생들과 시간이 날 때마다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소통과 협력만 잘하면 대학 구성원 사이의 오해·갈등은 대부분 해소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먼저 학장이 실천하려고 한다. 외부인사와 점심 약속이 없으면 1~2명의 교직원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사하고, 차를 마시면서,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공식 회의에서 말하기 어려워도 사적인 자리에서 마음을 여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다고 본다.

그리고 학생과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심화되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우리 경제 성장엔진의 둔화, 사회적 불확실성의 증대, 산업 기술의 급변, 생산인구 감소와 베이비부머세대의 썰물 은퇴 등은 복합적인 요인이 되어 우리에게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맞춰 4차산업혁명 실용과 융합이라는 힘을 가진 인재를 키우기 위해 "드론전자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 기업체가 요구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충주캠퍼스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충주캠퍼스는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갖춘 인재 뿐 아니라 기업에서 인성을 갖춘 인재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참人폴리텍'이란 고유의 인성교육 브랜드를 바탕으로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人폴리텍(Charming Polytechnic)'은 참다운 사람이라는 '참人'이란 뜻과 영어의 매력적인이라는 뜻을 가진 'Charming'의 중의적인 의미로 기술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겸비한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만의 고유 인성교육 브랜드다.

충주캠퍼스에서는 참人폴리텍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초 한국생산성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참人폴리텍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기술인의 마음가짐에 대한 소양교육과 진로탐색 등 외부 기관과 협력해 16시간 집중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충청권에 소재한 한국폴리텍Ⅳ대학에서는 이를 '참人폴리텍 Hi-Five 캠페인'이란 것으로 더욱 구체화해 '인사, 경어사용, 시간준수, 정리정돈, 감정조절'이라는 5가지 기본을 지키는 학생이 되자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학생회를 중심으로 2016년부터 매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본적인 사항들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보치아 대회 참여, 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남한강정화활동,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다른 사람을 돕고 헌신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외부 초청강연을 통해 기술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어 교내 독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모두 취업포트폴리오를 작성하도록 해 스스로 자기계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한국폴리텍대 충주캠퍼스 및 학생들 교육 모습

◆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충주캠퍼스 "드론전자과" 신설 운영

세계경제포럼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이 세계경제 포럼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언급한 뒤 전 세계는 Industry 4.0, 사이버 물리 시스템 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며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산업 전반의 변화에 따라 충주캠퍼스는 지난해 11월 1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大의 학과 개편 심의 절차를 거쳐 전자기술과를 4차 산업의 대표 주자인 '드론(Drone)' 교육을 실시하는 드론전자과로 특화·개편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무인항공기를 뜻하는 드론은 말 그대로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지정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비행체를 말한다.

본래 군대에서 정찰, 공격용으로 개발되었으며 상업적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면서 미국과 같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드론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미국 방위산업업체 전문 컨설팅 기업인 틸 그룹(Teal Group)은 지난해 발표한 민간용 무인기 시장 전망보고서에서 공공부분에 활용되는 드론시장의 비중은 적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상업용 드론 시장은 2015년 40억 달러(약 4조 8천억원)에서 2024년 147억 달러(약 17조7천억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전체 시장규모는 2024년까지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본다.

특히 드론은 초기 개발목적인 군사용을 넘어서 다양한 형태의 상업적 형태로 개발되고 있고, 취미·레저용뿐만 아니라 DHL, 아마존 등은 물류운송용 드론을 개발해 농업, 정보통신, 재해관측,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목적의 드론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충주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재편과 인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전자기술과를 드론전자과로 확대 개편하고 드론 관련 장비와 시설을 대거 보강하여 '18학년도부터 드론 전문가를 양성한다.

드론전자과에서는 기초적인 전자기술 교육에 더해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어 프로그램 등의 실습을 통해 드론 코딩과 제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무선통신, 유지보수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3D 프린터와 모델링을 활용해 직접 제작까지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종합적인 드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전자과는 오는 2월 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신입생을 모집하며, 정원은 25명, 신청 대상은 만 15세 이상 미취업자와 인문계고등학교 3학년 진학예정자이며, 접수는 인터넷과 방문, 우편으로 하면 된다.

앞으로 충주캠퍼스는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7월 중순 제22회 전국용접기능대회' 개최

충주캠퍼스는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과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7월 중순 제 22회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 후 조합 측과 용접 전문기술인 양성과 재직자 교육관련 등에 대해 꾸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조합이 협약을 계기로 용접기 5대와 용접봉 500kg(2000만원 상당)을 충주캠퍼스에 기증했다.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는 대학 방학기간을 이용해 치뤄지며, 참가인원은 사전 예선을 거쳐 1주일간 기업체 단체 부문, 기업체 개인(대학생)부문, 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실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될 만큼 전국 규모의 뿌리기술 경진대회라고 할 수 있다.

1997년부터 시작해 충남 공업전문대학과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에서 열리던 기능경기대회가 충북 충주캠퍼스에서 개최, 대학 홍보 효과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캠퍼스는 2016년 현재 용접 훈련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개인 용접부스를 마련해 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사전 답사 뒤 전국 최고 시설이라 극찬을 아끼지 않아, 자부심과 대회 유치를 통한 보람도 느낀다.

◆ 충주캠퍼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취업률 전국 1위

충주캠퍼스가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종합 추진실적에서 취업률 83.3%로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4개 캠퍼스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 2016년 1년간의 교육을 통해 278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90%이상의 학생이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70%의 학생들을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취업했다.

충주캠퍼스는 2015년부터 산업인력공단의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매년 지역중소기업 근로자 직무능력개발을 위한 30여개 향상 과정과 실업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 양성과정을 개설,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하고 있다.

올해는 기계분야, 설비분야, 자동차분야, 전기 및 전자분야, 금속재료 분야 등 재직자 대상 향상과정과, 기계시스템부품제작, 특수용접냉동설비 실무, 호텔리어, 기계생산경영실무 등의 실업자 대상 단기 양성 과정의 개설 준비를 완료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한마디 해 주세요.

조직의 힘은 사람이다. 사람이 일을 하고 사람이 성과를 낸다.

내부 구성원의 힘이 그만큼 중요하다. 충주캠퍼스가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그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은 교직원의 역량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충주캠퍼스가 사업 및 고객서비스, 교육훈련 환경 개선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우리 교직원들이 역량을 결집한 결과다.

앞으로 교직원들이 자존감을 갖고 지역사회와의 관계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할 것이다.

그리고 교직원들의 열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강하고 유연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 학장(이하-충주캠퍼스)이 "단순 기술인재를 넘어 지식과 교양을 겸비한 창조적 융·복합형 '4차혁명 현장중심 기술인재 양성'을 선언했다.

◆충주캠퍼스 2018년도 신입생 모집과 특전에 대해 한마디 해 주세요.

한국폴리텍대학은 국책특수대학으로 전문기술(기능사) 과정의 경우 모든 비용이 국비로 지원된다.

매월 교육훈련장려금도 최대 25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모집학과는 ▲ 컴퓨터응용기계, ▲ 자동화시스템, ▲ 특수용접, ▲ 열냉동설비, ▲전기제어, ▲드론전자, ▲ 자동차 등 모두 7개 학과로 오는 2월2일까지 298명을 모집한다.

등록금은 일체 없으며 기숙사비, 식비, 실습재료비 등 비용이 들어가는 모든 부분은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교육을 받기를 희망하시는 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교육을 받으실 수 있다.

특히, 충주캠퍼스내에서 '일반계고 위탁과정 특화 캠퍼스'로 지정되어 있어 직업교육과 취업을 희망하는 인문계고 3학년 진학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별도로 '기술영재반'을 편성해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컴퓨터응용기계에서는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해 컴퓨터 운용능력을 배양하고 CAD/CAM 소프트웨어 및 CNC 공작기계를 이용, 정밀기계부품을 설계 및 가공할 수 있는 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

◎ 자동화시스템에서는 자동화 관련 전문지식을 기초로 자동화기계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 제작, 운전, 유지 및 보수 할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 특수용접에서는 각종 용접장비와 기기를 설치, 운전하거나 보수 점검할 수 있고 철·비철 금속재료를 절단·용접해 조선, 기계, 차량 및 각종 산업설비에서 요구하는 형태로 제작·수리할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 열냉동설비에서는 에너지설비 및 냉동, 공조설비 등에 관한 현장실무를 습득해 각종 열원설비 및 열사용 기자재를 안전하게 설치, 관리 운용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 전기제어에서는 전기이론 및 실습을 통한 각종 계측기의 사용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전기기기, 전기설비, 시퀸스제어, PLC제어, 공유압제어, 전력전자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익혀 건축물, 플랜트, 산업현장의 전력 시설물의 자동제어 장치의 설계, 제작, 운용, 유지 보수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 특히 올해 신설된 "드론전자"에서는 전자기술을 기반으로 드론의 원리, 제작, 부품조립, 유지 보수 등의 교육을 통해 산업용 특수목적 드론을 제작, 조종, 유지보수 등을 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특성화 한 학과이다.

◎ 자동차과에서는 자동차 엔진, 섀시, 전기·전자,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 모터의 기초이론과 정비 교육 및 자동차 정비 장비를 활용하는 실무 위주의 현장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충주캠퍼스의 세가지 강점은 첫째, 산업현장을 그대로 교육현장으로 구현해놓은 'FL 시스템(Factory Learing System)'이다. FL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은 1주일에 약 32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실습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또한 매년 약 5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최신 교육훈련장비를 구매해 학생들이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뛰어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둘째는 '참人폴리텍(Charming Polytechnic)'이다.

그리고 '기업전담제'이다. 여기에 더해 학과별로 약 20여개의 우수 기업을 관리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교육에 반영해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기업별 맞춤형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이외에도 충주캠퍼스는 기업에서 인성이 바른 인재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고유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참人폴리텍(Charming Polytechnic)'을 실시, 재학생들 인성을 갖춘 융합형 기술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한편 충주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의 프로그래밍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 C언어 자바 등 컴퓨터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필수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학생들이 정보통신기술 기초를 배울 수 있도록 모든 학과에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편성했다.

이런 가운데, 충주캠퍼스는 2018년 신입생을 지난해 11월 1일부터 2018년 2월 2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학과는 컴퓨터응용기계, 자동화시스템, 특수용접, 열냉동설비, 전기제어, 드론전자, 자동차 이며 모집인원은 298명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