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POTV 방송 캡처)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오는 15일 UFN 124의 메인이벤트 최두호와 스티븐스의 경기를 두고 "최두호가 5라운드 전에 KO시킬 것이다"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최두호(랭킹 13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124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5분 5라운드)에서 제레미 스티븐스(32·미국·랭킹 9위)와 격돌한다.

정찬성은 "두 선수 모두 한 방이 강력하기 때문에 판정까지 가지 않을 것"이라며 "최두호가 5라운드 전에 KO승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티븐스의 로킥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찬성은 "최근 스티븐스가 위협적인 로킥을 많이 보여줬다. 최두호가 이에 대해 충분히 대비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정찬성은 최두호의 UFC 페더급 동료이자 3년 먼저 옥타곤에 데뷔한 선배 파이터다. 작년 2월 이후 부상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음에도 현재 랭킹 7위에 올라있다.

한편 최두호와 스티븐스의 경기가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는 15일 오전 8시부터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되며, 최두호가 출전하는 메인이벤트는 낮 12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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