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 남원시 서남대가 학교법인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대한 전주지법 판결이 기각으로 결정됨에 따라, 한가닥 희망마져 사라지며 상처만 자욱하다.

이와 함께 전북대 원광대 의대 편입을 학생들과 학부모 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이마져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고 있다.

반대 이유에 대해 '만약 편입을 하게 된다면 편입을 감안 인턴과 전공의의 증원이 필요하며, 학사 진행과정에서의 서남대와의 과목이수 差, 시설보완과 교원확충도 없이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남대 의대는 총 재적생이 345명으로 전북대가 177명의 재적생을 대상으로 특별편입학 계획에 있으며, 나머지 170여명은 원광대에 편입 될것으로 보여 지지만, 전북대 원광대 의대 학생들 및 학부모들이 편입을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서남대 협의회측은 지난 해 12월 18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그간 학교를 살리기 위해 일괄사표를 제출하고 청와대 에서 집단시위는 물론, 교육부는 '학교보장 폐교라더니 100% 편입학 보장 못하는 말살정책 폐교를 중단하라' 며 항의시위 및 법정공방을 벌여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말“서남대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시정명령과 폐쇄 계고를 했지만 시정요구 일부를 이행하지 못했고 인수자 선정을 통한 정상화에도 실패했다” 며 오는 2월28일에 폐교 및 법인 해산 방침을 확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