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330명을 대상으로  농한기 기간을 이용해 서울농업인을 품질 좋고 환경 친화적인 서울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강의별로 최소 40~110명을 대상으로 시농업기술센터에서 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로 구성된 4개 분야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새롭게 바뀐 농정시책과 농업정보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등’를 비롯하고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방법, 벼농사․화훼, 채소, 과수 재배기술 등 분야별 실용기술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창업교육, 귀촌(전원생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전화(02-459-6753, 02-6959-9365~6)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첫 교육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올해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 품목별 실용기술을 교육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좋은 서울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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