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도충주학생회관이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와 협력해 '인문도시 충주, 중원문화 5000년의 역사를 걷다'라는 인문강좌를 운영한다.

학생이 아닌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이번 강좌는 작년 11월에 전화로 신청한 29명의 주민이 강좌에 참여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는 이 강좌는 중원문화의 역사적 흐름과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이론을 강의하고 다음달에는 중원문화 유적지로 백제 유적지인 부여를 탐방하기로 하였다.

수강생은 "이번 강좌를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역사를 배움으로써 문화적인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충주의 지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햇고 앞으로도 지역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강좌는 3월 23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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