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유성서)대안학교와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유성경찰서는 11일  유성구 대동 소재 해맑음센터 등 9곳의 대안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담당교사와 시설장을 면담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교와 경찰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 Officer) 배치 근거에 대한 법제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대안학교 및 위탁시설 등에도 SPO를 배치하게 됐다.

이날 유성경찰서 SPO는 대안학교를 방문해 SPO의 역할과 임무를 소개하며 학생 선도 · 보호를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성청소년계장 김영태는 "올해부터 학교전담경찰관이 대안학교에 배치되면서 활동범위가 넓어지게 되는데 위기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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