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능인의 재능기부!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기술교육 및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직업관 교육 및 기술교육을 위한 구미시 마이스터 멘토단을 운영한다.

구미시 마이스터 멘토단(단장 이재필)은 전문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를 조성하고 기능인을 양성하기 위해 관내 대한민국 명장, 경상북도 최고장인, 구미시 최고장인, 관내 대학교수, 마이스터고 교사, 15년이상 전문 숙련기술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관내 중소기업 및 학교에 기술교육 및 직업관 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는 기술전수, 학생들에게는 직업관 교육을 통해 기능인에 대한 인식 전환과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계기를 만든다.

또 관내 전문기능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 전문기능인이 우대 받는 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배재영 노동복지과장은 "구미시 마이스터 멘토단을 운영, 전문기능인이 우대받고 기능인을 양성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함께 고용률 촉진 및 창조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마이스터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 오태중학교외 12개학교 2570명에 대해 직업관을 교육하고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와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학교는 경북경영자총협회(054-461-552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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