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재 연매출액 2억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 가입장려금 지원

▲ 노란우산공제 케릭터.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의 노령․폐업 대비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 및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제주지역의 경우 소상공인들의 재정 가입부담으로 인한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이 전국평균 33.9% 대비 22.7% 최저로 가입장려금 지원을 통해 가입률을 상승시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18년 1월 이후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매출액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매월 공제부금 납입시마다 1만원씩 장려금이 1년간 추가 적립된다.

가입장려금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청약시점시 가입창구에서 신청서와 재무제표․부가가치세증명원 등 직전년도 매출액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거나 가입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시중은행, 인터넷, 콜센터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로 접수(제출)하면 된다.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유도해 노령․폐업 등의 생계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의 기회 마련 등 건전한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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