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협조 당부

▲ (사진제공 = 김선동 의원실)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한·포의원친선협회 회장)과 마누엘 안또니오 곤살브스 드 제주스 주한 포르투갈 대사가 평창동계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머그컵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 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10일 의원회관에서 마누엘 안또니오 곤살브스 드 제주스 주한 포르투갈 대사와 환담을 가지고 양국 우호관계 증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선동의원은 2016년 포르투갈을 방문하여 양국 경제협력방안 논의하는 등 의원외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 12월부터 한·포의원친선협회 회장직을 맡았다.

 마누엘 포르투갈 대사도 2017년 12월에 부임하여 대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국회 공식일정으로 김선동 한·포의원친선협회장과 환담을 가지게 되었다.

김선동의원은 "한국과 포르투갈은 IMF 재정 지원을 받았으나 빠른 시일에 극복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경제 활성화와 위기 극복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오랜 친구이다."며, "앞으로도 양국 우호 증진과 경제 협력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3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포르투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요청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머그컵을 선물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포르투갈은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과 포르투갈은 1961년부터 수교를 맺어 오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한온시스템 등이 포르투갈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한국의 대포르투갈 투자는 2.88억불, 포르투갈의 대한국 투자는 5.04억불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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