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 보은병원-광산구 중독관리센터, 업무협약체결 모습

(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화순 보은병원과 광주 광산구 중독관리센터가 위·수탁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화순 보은병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중독학교육, 긍정해석 중독회복을 위한 12단계 이론 및 발표프로그램, 단주 자조모임 등 전문적 프로그램 운영경험을 광산구 중독관리센터로 부터 높이 평가 받아 위탁 운영자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중독관리센터는 보은병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시민의 정신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광산구 중독관리센터는 2012년 개소해 지역사회 중독관련 사업을 수행해온 전문기관으로 알코올, 도박, 마약(약물), 인터넷, 니코틴 등의 주요 중독문제를 조기선별하고 검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화순 보은병원은 지난 2008년에 개원해 호남권역의 중추적인 정신과 의료기관으로 성장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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