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대구 혁신점 신입사원 채용면접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혁신도시내 연면적 6만4천823m2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되는 외국계 대형할인 매장인 코스트코 혁신도시점의 개점을 앞두고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신입사원 채용 면접이 이루어진다.

코스트코는 혁신도시내에 대규모점포 개설등록과 관련하여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동구청과 MOU를 통해 신규직원 채용에 있어 동구 주민을 50%이상 우선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12월22일부터 12일간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으려는 취업희망자가 몰려들어 매장상품 진열, 제과 제빵작업 및 판매 등의 모집부문에 2,700여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동구청에서도 지역주민의 채용면접에 편의를 제공하고 동구 취업정보센터를 통한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채용면접을 동구청에서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4일 동안 진행되는 채용 면접에 하루 600~7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코스트코 대구 혁신점의 개점으로 동구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혁신도시 입주기관의 직원과 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로 혁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 다"고 말했다.

또 "아울러,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홍보‧전시 공간 제공 등의 지역협력계획을 성실히 이행 하여 중소상공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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