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경기 광주 참조은병원(병원장 원종화,안준환)은 8일부터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병문안 개선 캠페인을 통해 병문안 제한 안내를 하고 있는 참조은병원(사진제공=,광주 참조은병원)

보건복지부 환자안전법으로 지정된 병문안 수칙 규정에 따라 시행된 참조은병원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은 제한 없는 병문안으로 인한 환자를 포함 병문안객 모두의 감염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병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병문안 방문객 인원은 환자 1인당 2명으로 제한을 두고 평일 오후 6시~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12시, 오후 6시~8시까지만 면회시간을 허용하고 상주보호자 출입증과 방문객 출입증을 발급하여 출입증을 소지한 사람만 병실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만12세 이하 아동, 70세 이상 노인이나 임산부, 기침,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감염성 질환자는 병실에 출입을 하지 않도록 병문안 제한을 하고, 면회 전·후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방문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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