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낸시랭이 남편의 과거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故 장자연 사건의 희생양"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 남편 왕진진과 관련된 논란들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낸시랭은 "남편의 과거 강도강간 이라는 사건을 여러 변호사와 상담 해본 결과 이해가 안 되는 판결이라는 것"이라며 정황 증거로 유죄판결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장자연 사건에 있어 故 장자연을 비롯하여 두번째 희생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실혼 관계에 있는 A씨에 대해서는 "법적인 자기의 남편과 30대의 3명의 자녀가 있고 손녀 2명까지 있음에도 철저하게 남편 왕진진을 자기 남편으로 둔갑시켜서 거짓제보들을 함으로서 저희 부부를 갈라놓고 파탄시키려는 악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낸시랭은 "인간에 탈을 쓴 사탄마귀들을 봤다"며 "정의가 정의될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 과연 대한민국에서 기대할수 있는 나라일지. 저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강력히 호소합니다"며 글을 마쳤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27일 자신의 SNS에 왕진진과의 혼인신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왕진진이 故 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전준주라는 것을 시작으로 특수강도강간, 사기횡령 등의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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