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 공인획득 지원대상 중소 수출기업 6개 업체 공인

(대전=국제뉴스) 정완영 기자 = 관세청은 28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1회 AEO 공인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주)대한메탈을 비롯, 26개 업체를 성실무역업체(AEO)로 신규 공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실무역 업체로 공인된 업체는 한화인세라믹(주), (주)성진포머, 신흥에스이씨(주), (주)우성아이비, (주)캐림코리아 등이다.

또한 AEO 유효기간이 도래한 15개 업체에 대한 종합심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도레이첨단소재(주), (주)동원에프엔비, 볼보그룹코리아(주) 등이다.

이 밖에도 삼성중공업(주), 아시아나에어포트(주), 유한킴벌리(주), 한라비스테온공조(주), 한진해운(주) 등 8개 업체를 등급 상향 조정해 재공인 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획득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대한메탈 등 6개 업체가 신규공인을 받아 중소 수출기업도 AEO 공인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올해 인적.물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수출기업 65개를 선정해 컨설팅 비용(최대 1600만원) 지원은 물론, 보다 쉽게 AEO 공인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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