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텔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공식 교재 및 인강 컨텐츠 공동 개발

(서울=국제뉴스) 이성민 기자 =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대표 양홍걸)과 G-TELP 시험 공식 주관사인 지텔프 코리아(G-TELP KOREA)가 지난 5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텔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공식 교재와 인터넷 강의 컨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컨텐츠들은 올해 3월 경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인 시원스쿨LAB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시원스쿨 양홍걸 대표는 "최근 국가공무원 채용을 늘리겠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지텔프 시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판단, 수험자들에게 정확한 시험 정보와 교재 및 인강 등을 제공할 필요를 느껴 이번 업무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텔프(G-TELP : General Tests of English Language Proficiency)는 국제 공인 영어능력 평가 시험 중 하나로, 취업과 승진, 대학 졸업 시 영어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부터 5급, 7급 국가공무원 및 군무원 채용 시 지텔프, 토익, 텝스 등 공인영어시험 성적으로 영어 성적이 대체 되면서 공시족(공무원 시험 준비족)들과 일반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반드시 취득해야 할 영어 시험으로 각광받고 있다. 토익 시험에 비해 응시 기회가 많을 뿐 아니라 응시일로부터 5일만에 성적을 확인할 수 있어 입사지원서 제출을 앞두고 급하게 시험 성적이 필요한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지텔프코리아 김현중 대표는 "이번 시원스쿨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지텔프 시험이 국내에서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지텔프 시험 학습자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양사는 양질의 교재와 인터넷 강의 컨텐츠 개발, 공동 마케팅에 힘을 쏟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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