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프로그램 당 최고 4천만원 지원, 사업비 4억5천만원 지원

 

문화·예술·산업·교육학습·창업 등 다양한 창조적 청년활동 지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22일까지 청년창조발전소 활성화(boom up)를 위한 '2018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사업 계획'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는 청년창조발전소 3대 핵심클러스터 지역을 대상으로 대학가 주변에 문화·예술·산업·교육학습·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1개 프로그램 당 최고 4000만원, 총사업비 4억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핵심클러스터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이 지역 대학, 부산내 전문기관, 단체, 기업 등 2개 이상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부산시 도시재생과에 공문으로 신청해야한다. 그 밖에 신청에 필요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대학가 주변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문화·예술·취업 등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 공모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에 청년창조발전소 3대 핵심클러스터인 청년창조발전소 'Design Spring'(동의대 대학가), 청년창조발전소 '꿈터+'(부산대 대학가),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Job'(동명대·경성대·부경대 대학가)을 개소해 청년활동 인큐베이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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