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대에서 제24·25대 해군1함대사령관 이·취임식 거행

(해군=국제뉴스) 최종근 기자 = 해군 1함대는 5일 부대 내에서 제24·25대 해군1함대사령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 해군 작전사령관 정진섭 중장이 천정수 소장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제공=해군1함대)

해군작전사령관 정진섭 중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및 단체장, 함대 장병 및 군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작전사령관 훈시, 이임사, 취임사, 폐회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제25대 해군 1함대사령관으로 취임하게 된 천정수 소장은 취임사에서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도의 전투태세를 완비해 동해수호의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할 것이며,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자랑스러운 1함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정수 신임 1함대 사령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제공=해군1함대)

천정수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0기로 1986년 해군 소위로 임관하여 초계함 함장, 5성분전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처장,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제24대 해군1함대사령관 박기경 소장은 합동참모본부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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