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일자리·소득 2배 등 시민행복 2배 정책과 5대 핵심 과제 제시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이동우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28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해 6월 치뤄지는 지방선거 '경주시장'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경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이동우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이날 이동우 前 총장은 "핵심 정책으로 인구 2배, 일자리 2배, 소득 2배 등 시민행복 2배 정책과, 국책사업 선점, 육아천국, 기업유치, 상권키우기, 대중교통 혁신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7대 사업으로 1. 천년고도 자부심 회복, 2. 아이키우기 위해 이사오고 싶은 도시, 3.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첨단산업(기업) 유치, 4. 농업의 관광자원화 + 국제화, 5. 대중교통혁신 = 관광경쟁력+시민생활편의, 6. 상권키우기 = 서민경제(소득)회복, 7. 시정혁신-공무원 인재화를 제시하여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차차 만들어 가고 있고 혁신을 통한 경주시의 발전과 경주시민의 행복을 함께 할 수 있음을 자신있게 피력했다.

이 前 총장은 "민간과 공직을 두루 경험한 본인이 경주시의 발전을 이끌 수는 적임자이며 민간에서 배운 기술력과 인프라 그리고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주미래 천년을 책임지고 전략적 투자유치로 새로운 지역성장의 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본인은 경제 정책 전문가를 자임하고 경주를 책임질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며. 문화특구 지정과, 제2도청 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과 도심 리모델링과 교통체계 혁신을 통한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경주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이동우 前 사무총장은 황남초등과 경주중·고를 거쳐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 전략국장, 청와대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4여년간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기자회견하는 이동우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경주시장 출마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 자부심인 경주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마음깊이 다짐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시정운영을 통해, 더 살기 좋고 풍요로운 경주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지속 성장가능한 '서민행복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투자하고 준비하는 '용기'와 '도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제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다시 돌려 드리겠습니다.

저의 민간에서 배운 기술력과 인프라 그리고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주미래 천년을 책임질 적임자입니다. 또한, 전략적 투자유치로 새로운 지역성장의 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책사업유치, 민관사업유치, 민간사업유치 등 모두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 드립니다. 또한 임기 2년이내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민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전략으로 세워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소 시민이 잘사는 중점사업 활성화를 통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지역 균형발전과 품격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균형발전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취약 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저에게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동력은 26만 시민여러분의 정성어린 손길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행동으로 우리 경주의 희망찬 내일, 함께 꿈꾸는 경주 가 이제 내일부터 찾아 올 것 입니다.

몇일이면 무술년(戊戌年) 대망의 새해를 맞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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