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원 합격, 전국수석 배출 등 성과 뚜렷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언어재활사 2급 국가고시에서 재학생 67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언어재활사 전국 평균 합격률은 81.2%이며,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이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또 지난해 언어재활사 2급 전국수석 배출 및 100% 합격, 청능사 전국수석 배출 등 언어치료분야에서 전국 최우수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언어청각치료학과 신명선 학과장은 "학과 개설 이후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안겨준 학생들과 체계적으로 지도한 학과교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학교의 지원 및 교수진들의 전문 지식, 임상 능력을 바탕으로 전문 언어재활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매년 졸업생의 90%가 병원, 장애전문교육기관, 언어치료연구소 등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대학자체 특성화 사업단인 '글로벌 시대 맞춤형 학령기 의사소통장애 전문가 양성 사업단'으로 선정돼 부산, 울산, 경남지역 최초로 학령기 의사소통장애 전문가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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