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원 합격, 전국수석 배출 등 성과 뚜렷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언어재활사 2급' 국가고시에서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재학생 67명이 전원 합격했다/제공=부산커톨릭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언어재활사 2급 국가고시에서 재학생 67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언어재활사 전국 평균 합격률은 81.2%이며,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이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또 지난해 언어재활사 2급 전국수석 배출 및 100% 합격, 청능사 전국수석 배출 등 언어치료분야에서 전국 최우수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언어청각치료학과 신명선 학과장은 "학과 개설 이후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안겨준 학생들과 체계적으로 지도한 학과교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학교의 지원 및 교수진들의 전문 지식, 임상 능력을 바탕으로 전문 언어재활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매년 졸업생의 90%가 병원, 장애전문교육기관, 언어치료연구소 등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대학자체 특성화 사업단인 '글로벌 시대 맞춤형 학령기 의사소통장애 전문가 양성 사업단'으로 선정돼 부산, 울산, 경남지역 최초로 학령기 의사소통장애 전문가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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