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J문화복지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꿈 실현토록 지원코자..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MnJ문화복지재단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드림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프로젝트'는 안성시 관내 만 15세~18세 이하 청소년 중 이루고자 하는 꿈은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포기해야하는 처입장에 처한 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MnJ문화복지재단은 재정지원, 안성시는 학생들의 사례관리를 지원,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원금 배분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드림프로젝트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10명 이내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연간 최대 500만원 이내의 꿈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재정을 지원하기로 한 MnJ문화복지재단은 우리 사회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를 활성화 시키는데 일조하고자 2015년 설립된 재단이다.

안성시는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12월 15일까지 복지관련 유관기관 및 학교에서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MnJ문화복지재단의 1차 서류심사를 완료했으며, 12월 27일 2차 면접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지원을 결정해 준 MnJ문화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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