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전문의 초빙 올해 2307명 시민 등 수료

(강릉=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올 한 해 동안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강릉시민은 물론, 교직원, 금융회사, 군부대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강릉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시행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이 총 6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307명의 일반시민 및 의무교육대상자 등이 수료했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를 양성해 대회기간 중 위급상황에 나 하나로 또 하나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강릉시보건소는 공공기관, 500세대 이상 아파트 등에 자동심장충격기 153대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를 지속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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