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나은 학생이 상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정치외교학과 4학년 강나은 학생(지도교수 김일수, 윤성욱)이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진행된 '2017년 모의 G-20 정상회의 대회'에서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와 한국국제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 ▲보호무역주의 ▲고용 및 포용적 성장 ▲디지털화 등 총 4개의 주제로 이뤄졌다.

40여 명의 참가자는 각 나라의 대표 역할을 맡아 해당 주제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회의에서 강나은 학생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해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모의 회의를 통해 선발된 6인은 내년 1월 최종 면접을 거쳐 2명을 선발해 8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G20 청년 정상회의(Y20)'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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