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공자학원이 평생교육원 306호에서 제4회 한중 차세대 포럼 '아시아와 한․중 미래협력'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공자학원과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충북대학교 이만형 기획처장, 배득렬 인문대학장, 김일수 사회과학대학장, 공자학원 이재은 원장(한국측), 현정희 원장(중국측)을 비롯해 중국 연변대학과 한국 대학 관계자, 공자학원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2013년 이후 네 번째 열린 것으로 한․중 양국관계의 발전적 미래를 탐색하고 양국 학자들이 소통해 연계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심도 있는 대화가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김일수 학장이 좌장을 맡아 ‘동아시아 국제정세와 한반도’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으며 2세션에서는 충북대 박상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미래지향적 한중 경제 문화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정희 충북대 공자학원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정상간 돈독한 신뢰 구축을 바탕으로 한중 관계가 새 시대를 열었다”며 “나아가 변화하는 동아시아 국제정세에 발맞추어 한․중 상생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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