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과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두 마리 토끼 잡아'

 
  ▲ ‘보go, 느끼go, 날리go’라는 주제로 가족들이 힘을 합해 드론을 조립하고 날려보는 가족과학교실이 운영됐다.(사진제공=전북대 생활교육교실)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주시를 비롯 해 임실군, 진안군, 순창군, 무주군에서 운영된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책임위원장 이정후 명예교수)이 드론 과학교실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와 강사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학교 밖 대표 과학프로그램으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기술공학 분야의 기초 과학 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교육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2017년 일 년 동안 도서관, 주민센터,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운영 해 4만 여명의 수혜자와 만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유도, 지역 간의 교육격차 해소에 노력했다.

또한 더 나아가 융합형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했다.

책임위원장 이정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교육의 리더이자 멘토 역할을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과학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저소득층과 산간벽지의 아이들에게도 교육복지의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대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 뿐 만 아니라, 성인, 유아, 다문화, 저소득층 등 다양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해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과학체험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위원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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