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번리전에 선발로 나서 리그 6호골과 시즌 9호골에 도전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4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번리와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중원에서는 무사 시소코와 에릭 다이어가 호흡을 맞춘다.

이어 벤 데이비스와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서지 오리에는 수비라인을, 우고 요리스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에 중요한 한 판이다. 토트넘의 순위는 7위(승점 31)까지 떨어졌다. 때마침 만난 상대가 6위 번리(승점 32)다. 상위권 진입을 위한 중대 일전이다.

올 시즌 리그 5골(팀 내 공동 2위)과 유럽챔피언스리그 3골 등 총 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9호골을 선물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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