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2억원, 체계적인 대응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

 

(정읍=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정읍시가 전북도가 주관한 대표 관광지 육성 사업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억원의 인센티브 확보와 함께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또한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는 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평가단이 참여했다. 지역발전 기여도, 관리 운영의 적정성, 추진 체계의 적절성, 사업 리스크 관리, 사업 진행률, 가이드라인 준수 노력도, 투자 재원의 다양화,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등 모두 10개 항목에 걸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평가단은 특히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세부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자체장의 관심도, 체계적인 사업 준비와 조직운영, 전문가와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 문제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등 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생기 시장은 "우수기관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2억원을 내장산 국립공원 기반조성사업에 재투자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정읍의 문화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북도의 역점사업으로 전북을 단일 관광지로 연계할 수 있는 토탈관광 체계를 구축, 전북관광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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