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의결, 시정에 관한 질문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 (사진=경주시의회)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이번 본회의에서 의회는은 조례안 및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각 상임위에서 심의 한 경주시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지방공무원수당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정신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서는 총3건, 4억1700원을 삭감·수정 의결했으며, 시정질문을 실시해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시정질문에서 윤병길 의원은 "가뭄장기화로 인한 식수, 농업용수 등의 비상 대책과 방사능 누출 및 핵전쟁, 화생방전 시 우리시 대피소 확보 계획에 대해 시정질의"했으며, 김동해 의원은 "화백컨벤션뷰로 및 시설관리공단의 운영관리비가 당초 계획보다 증액되는 이유와 대책, 공공시설(건축)물 증가에 따른 운영 및 유지관리비용 절감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한순희 의원은 경주 동천지구 한수원 사택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상황이 지지부진한 이유와 대책, 2018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책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희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경주시 출산장려금 계획과 기간제근로자 채용시 다자녀 부모 우선 채용,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해 공공근로분야 발굴·확대와 공공근로사업의 예산을 증액할 의향에 대해 질의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과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17년도 전체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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