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호환 부산대 총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0일 부산대 효원산학협동관에서 열린 ㈜에스엔비아 파일롯 공장 개소식에 참가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0일 부산대 효원산학협동관에서 ㈜에스엔비아 파일롯 공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엔비아는 올해 6월 부산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화 자금 및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는 ㈜에스엔비아는 마이크로니들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전호환 총장을 비롯한 창업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는 기술사업화 경과보고, 2018년 사업추진계획 보고 및 파일롯 공장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에스엔비아 이강오 대표는 "부산대 창업지원단의 체계적 스타트업 지원으로 사업 첫해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이크로니들을 적용한 의료분야에서 독보적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엔비아는 부산대 교수가 개발한 '함입형 마이크로니들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설립 1년 만에 상용화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TIPS 프로그램, 부산대표 창업기업, 창업선도대학 아이템사업화지원사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연구소 R&D지원사업, 기술보증기금 U-TECH 밸리 사업에 모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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