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인형과 향초 만들기' 임직원 CSV 활동

▲ (사진제공=CJ케이밸리) CJ케이밸리 임직원들 모두가 둘러 앉아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하면서 애착인형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김천수 대표(왼쪽 두번째)완성한 인형을 들고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CJ문화콘텐츠단지(구 K-컬처밸리) 사업의 주관사인 CJ케이밸리는 경기 고양시 거주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애착인형과 향초 만들기'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경기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는 CJ케이밸리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 친구가 돼 줄 애착인형과 가정을 환하고 따뜻하게 밝혀줄 향초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손수 바느질한 애착인형과 향초와 함께 손 편지도 써서 동봉해 마음으로 전하는 정성스러움을 더했다.

완성된 애착인형과 향초, 손 편지는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직원들은 "바느질이라 서투르고 어색했지만 애착인형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정성껏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J케이밸리는 지난 12~13일 '문화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300명을 초청, 영화관람과 오찬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교류와 참여형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활동을 펼쳤다.

CJ케이밸리 김천수 대표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콘텐츠로 세상에 없던 경험과 감동, 즐거움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만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나눔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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