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의료관광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한 의료기관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그랜드호텔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대권 수성구 부구청장, 김선순 수성대총장, 김숙자 수성구의회 의장, 수성구 보건의료단체장 및 수성구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원장과 실무진, 유관기관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기관들의 해외 환자 유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된 ‘의료관광 비즈니스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가해 컨설팅을 완료한 10개 의료기관에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이번 인증패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대학교, ㈜인사랑컨설팅(대표 : 서은경)이 공동 추진한 ‘의료관광 비즈니스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10개 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 진료 시스템을 인증범위에 적합하게 구축하였음을 명시하고 있다.

이어서 이번 컨설팅을 진행한 ㈜인사랑컨설팅 서은경 대표와 심소영 공동연구원의 컨설팅 추진 결과 보고를 통해 외국인 환자 대상 맞춤형 진료상품 개발, 서식 및 병원 프로세스 구축 등 의료관광 비즈니스 맞춤형 컨설팅의 추진 과정 및 성과를 공개하였다.

또한 ㈜아스클레인터메드 이황 대표를 초빙해 ‘해외 환자 유치 노하우’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여 의료기관 및 유치기관 관계자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신 동향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우수한 의료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융합하여 적극적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있다”며 “올 한해 잘 다져진 기반을 바탕으로 메디컬 글로벌 도시 수성구로 도약하고 많은 의료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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