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캘리포니아 주 팔로 알토에 본사를 두고 미국, 중동,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및 러시아에 지사가 있는 VIMANA는 전세계 스마트 도시에서 자율 항공 비행 항로를 관리하기 위한 최초의 블록체인 영공 플랫폼을 소개했다.

영공관리 플랫폼(Airspace Management Platform)은 ATCT (항공교통 관제타워) 는 현재 항공기 비행을 모니터링 하고 있지만 이러한 중앙 집중식 방식으로 사람에 의해 통제하는 시스템은 도시 내 수천 대의 AAV 비행을 관리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VIMANA는 각 AAV가 네트워크상의 다른 모든 AAV와 P2P 방식으로 통신하는 블록체인 영공관리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다. 플랫폼의 분산된 성질은 권한이 어떤 조직 또는 구조에 집중되지 않도록 할 수 있고 이는 인간의 실수로부터 더 안전하고 오류에 될 취약하게 된다.

VIMANA는 블록체인 기술로 영공 관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블록체인은 발생하는 모든 트랜잭션을 시간 순으로 기록하고 각 트랜잭션이 네트워크의 노드 (또는 참가자)의 대다수에 의해 검증되는 디지털 원장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 집중 기관의 검증 없이 데이터의 P2P 교환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되었다

VIMANA의 플랫폼은 각 AAV가 네트워크상의 하나의 노드가 되고 모든 다른 노드와의 비행경로에 대해 통신하도록 구성 되어있다. 모든 비행경로가 네트워크의 다수 노드에 의해 검증됨으로써 VIMANA는 네트워크가 자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여기서 AAV란 AAV는 Autonomous Aerial Vehicles의 약어로, 교외에서 시내로 또는 초고층 빌딩에서 다른 곳으로 승객을 운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항공 택시"의 일종이다. VIMANA는 특허받은 수직 이착륙 (VTOL) 기술을 활용한 2 인승 및 4 인승 AAV를 구축하여 혼잡한 도시 내 3 차원 지형 속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VIMANA 의 수직 이착륙 (VTOL AAV) 기술은 미국 특허청에 출원되었으며 국제 우주 프로그램의 수석 엔지니어, 항공 우주 산업의 상위 5 개 제조업체 및 세계 최대 운송회사 임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CEO Evgeni Borisov 는 세계의 스마트 도시의 급속도로 팽창하는 인구를 위해 더 나은 운송 시스템의 필요함을 느꼈다.

특히 도쿄와 싱가포르처럼 굉장히 혼잡한 도시에서는 증가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도로와 철도 같은 기존의 사회 기반시설을 전면 업그레이드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고 있다.

AAV 네트워크 구현에 직면한 주된 과제는 기존 항공 교통 관제 타워가 한 도시 당 수천 개나 되는 AAV 비행을 통제하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VIMANA는 AAV 비행 경로를 관리하는 위한 최초의 블록체인 지원 영공 생태계의 도입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은 P2P 네트워크에서 데이터의 유효성을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VIMANA의 영공관리플랫폼(Airspace Management Platform)을 운영하는데 적합하다. 각 AAV는 VIMANA 네트워크 상 노드가 되며, 여기서 각 노드는 네트워크의 다른 모든 노드의

비행경로를 확인하게 되는데 이것은 AAV가 비행 방향 결정을 위한 중앙 권한에 의존하지 않도록 보장하고 있다.

모든 노드가 서로 지속적으로 통신을 유지하기 때문에 인간 승객은 최종 목적지를 입력하고 도착할 때까지 가만히 있기 만하면 된다.

VIMANA 항공 우주 기술팀은 1 인 및 4 인승 AAV를 개발 중에 있고 VIMANA의 무인 항공기 및 블록체인 영공 생태계의 첫 데모는 두바이, 아부다비, 도쿄, 싱가포르 및 뭄바이를 포함한 일부 스마트 도시에서 실시되고 있다.

VIMANA Global, Inc.의 CEO이자 창업자인 ‘Evgeni Borisov’는 2020년에 두바이, 아부다비, 도쿄, 싱가포르, 뭄바이 등 선정된 스마트 도시에 AAV 및 영공 관리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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