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자유한국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및 대전시당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충남대 육동일 교수가 대전위기 원인과 극복과제 및 민선 7기 대전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육 교수는 최근 대두된 대전시 인구 감소를 언급하며, "대전위기의 실태와 원인 및 그 극복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민선 7기에 대전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 지향해야 할 발전비전과 목표, 도시미래상, 시정목표와 가치, 대전시장의 새 리더십, 대전시정운영의 기조, 대전발전의 10대 주요정책 및'2025 대전경제 중흥을 위한 4대 비전과 6대 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계기로 지방선거가 정책선거로 전환되어 그동안 왜곡된 지방선거가 본연의 의미와 역할을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육 교수는 대전의 위기 요인으로 대전도시 비전과 정체성의 실추, 대전시장의 리더십 실종, 도시발전의 전략과 정책의 부재, 시민의 화합과 자신감 상실,공무원의 파벌 조성과 무사안일주의 만연을 꼽았다.

대전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엄정한 지방선거 관리와 공직기강 확립,공무원의 불법 선거개입 차단과 정치적 중립성 확보,정책의 안정적 관리와 일관성 유지,갈등과 혼란을 일으킨 정책들을 민선 7기로 원만히 이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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