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소니스트 김경태 대표

(서울=국제뉴스) 김민건 기자 =2018 글로벌 유망인재 인터뷰로 주식회사 소니스트 김경태 대표를 만나보았다. 김 대표는 경운대학교 모바일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 게임개발 및 제작을 시작했고, 19세 때 이미 대기업 S,N사에서 프로젝트 경험을 거치며 업계에서는 소위 한국의 마크 저커버그로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또한 최연소 벤처기업인증 회사 대표로 아직까지 기록이 깨어지지 않고 있다. 현재는 미래 건강 먹거리 헬스케어 산업에 혁신적인 제품을 보급하자고 활동하고 있으며, 모교를 찾아 10대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에 대한 강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 소니스트에 대해 소개를 해달라.

소니스트는 ‘내면(인문학)’으로부터 시작되는 변화로 자신만의 ‘소프트웨어(가치)’를 찾아 원하는 삶을 연구하는 ‘컴퍼니(Company)’를 목표로 하기 위해 2013년 2월에 창립한 회사이다.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을 하고 있다. 세상의 변화를 발견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제 스스로 도전적이었던 삶의 모습을 그들에게 전달하고, 특히 10대, 20대들에게 생각하게 해주며 창업을 통한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다.

 

▶ 김경대 대표가 생각하는 창업이란 어떤 것인가?

기업가 입장에서 볼 때, 기업의 추구하는 가치는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방향성을 가지고 연구하는 기업이 소니스트이며, 그게 장점이지만 때로는 도전을 해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여 내가 가는 길이 완성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장사꾼과 사업가의 차이점 이라고 생각한다.

 

▶ 어떤 방법으로 사업을 하고 있나?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너무 많은걸 한다고 야단도 치시고 주변 지인들은 오지랖이 넓다고 표현하며 다양한 사고(思考)를 한다고 많은 걱정을 했다. 그러한 환경속에서 지금 이렇게 성장하여 회사의 대표로 사업을 하고 있지만, 많은 일을 하면서 실패와 성공을 반복했고, 반드시 역량과 시야를 키워야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을거라고 판단해서 계속 자기개발을 통한 방식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예전하고 다른 점은 주변에 좋으신 기업 선배님들과 만나 조언과 질책을 동시에 받으면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간다는 말처럼 행동한다는게 다른점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프로젝트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항에는 돌다리를 두드릴 시간에 수영을 해서 먼저 가야할 필요가 있다. 특히 4,5차 산업에는 꼭 필요하다. 시장의 유동성이 예전보다 빨라서 정보의 시각이 커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 폐재활 치료 게임 앱 ‘스피리츠’를 개발한 걸로 알고 있다. 개발 배경은?

맞다. 폐재활 앱을 개발했다. 그리고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까지 받았다. 현재 해외 글로벌 심장병원 및 스포츠 프로팀 구단 기관, 국내 병원 기관 및 스포츠센터에서 문의 요청이 많은 상태이다. 이 의료기기 앱을 만든 동기는 아주 간단했다. 2015년 봄, 바람을 쐬기위해 운전중에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마셔야지 하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를 반복 하면서 순간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그게 바로 폐재활 운동 프로그램 앱 게임을 개발하자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순탄치는 않았었다. 2년 동안 산전수전을 격으며 삶을 포기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주변 지인들의 응원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미션을 완수 할 수 있었다.

 

▶ 앞으로의 꿈과 비전이 있다면 말해달라.

사회소외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지원사업을 해보고 싶다. 실질적으로 사회적 약자계층에서 심한 질병이 생기면 비싼 치료를 받거나 치료제(약)을 써야 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게임 앱을 통해 소프트파워로 치료가 될 수 있다면 좀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경제적인 측면을 도와서 나의 이웃이 좀 더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면 그보다 더 값진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러한 기업가로 살고 싶다.

두 번째로 한국에서 나아가 해외에서 최연소 나이로 주식상장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업이 성장하는 것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못할 것이라는 고정관념과 정서를 바꿔보고 싶다. 나이가 어려도 혁신적이고 도전정신이 따라준다면 누구나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알고 있는 페이스북 창업자 또한 미국에서 어리다고 할 수 있는 19세의 나이로 시작해서 창업 10년 만에 나스닥에 상장을 하였다. 롤모델이 있는만큼 나 또한 스무살에 창업을 시작했고 앞으로 5년 뒤 29세가 되는 해 이전에 주식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최초 기업인으로 건강·보건 분야에서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는게 그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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