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필례 위원장)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국민의당이 당내·외 복잡한 정치 역학적인 분란에도 불구하고 민생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당 경기도당 김필례 여성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성남시 호남향후회관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법률지원 방법찾기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여성생활정치 실현과 지역이슈발굴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한 것으로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당 여성위원회가 주관했다.

토론회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이혼,급여,보험,채무,자녀,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나 법적인 보호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김필례(경기 고양갑)위원장이 토론과 주제발표를 하고 베트남 결혼이민자 이재희, 중국결혼이민자 고영애 씨가 사례발표에 나섰다.

토론에는 이승호 경기도당제2창당위원장, 김수동 아주대학원 글로벌제약대학원장, 양미강 중앙당 여성수석부위원장, 백종주 (사)한국학술진흥원이사장, 유화 경기안산 시의원, 윤유호 변호사, 박진영(사)희망등대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김필례 위원장은 "당내외에 여러가지 이슈로 어수선한 분위기이기도 하지만 국민생활과 직결된 사안은 게을리하면 안되기 때문에 당연히 개최한 것"이라며 "여성들의 생활정치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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