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염태영 수원시장과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루돌프 택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국제뉴스) 한송아 기자 = 수원시종합자원센터는 1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프로야구 kt위즈 선수단, 수원시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kt위즈와 함께하는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었다.

참여자들은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 후 수원중부모범운전자회가 지원한 40대의 ‘루돌프 택시’에 나눠 타고, 취약계층 50개 가구와 지역아동센터 10곳을 방문해 kt위즈 선수단이 후원한 21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이 우리 사회의 진짜 산타"라면서 "시민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는 산타가 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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