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사랑과 정성 전달.. 연말 홀로 지낼 어르신들게 직접 만든 케익과 생필품 선물!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크리스마스의 기적“케익은 사랑을 싣고”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개인, 가족을 비롯하여 다양한 자원봉사자 260명이 참여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드릴 맛있는 케익을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만들어 전달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8년째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타복장을 한 “꼬꼬마 산타 봉사단”과 희망매니저 및 배달봉사자들이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유쾌한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불러 드리고, 남양주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남양주한울타리 봉사단에서 후원한 라면 260개, 수면양말 260족을 정성껏 만든 케익과 함께 전달했다.

“꼬꼬마 산타 봉사단”과 직접 배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감사의 말과 함께 따뜻함을 전하는 하루가 되어 주위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석우 시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때에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동참”해주는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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